지난 2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'마지막 배달 주문'이라는 제목으로 한 사연이 올라왔다고 해요
사장님은 젤라또 가게를 운영하시는데 그날은 몸이 안 좋아서 일찍 마감을 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
이때 주문이 들어와서 취소를 할까 고민했었다고 하는데요
근데 주문의 요청 사항을 읽어보고는 도저히 취소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
"암 진단을 받아서 찾다 보니 알아서 일주에 2~3번은 꼭 먹어요. 제가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네요 감사합니다"
이런 메모가 담겨있었기 때문이었죠
젤라또 사장님은 쪽지에 응원 글을 쓰고 서비스까지 듬뿍 담아서 보내드렸다고 하네요
사실은 젤라또 사장님의 어머니도 항암 치료를 하시면서 식사하시는 걸 엄청 힘들어하셨다고 하는데요
사장님이 오히려 감사한 하루라는 말씀까지 남기셨다고 해요
암 투병 중인 고객분도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
그리고 젤라또 사장님도 더 행복하고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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