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"저도 당했습니다" 프로파일러도 깜짝 놀란 신종 사기
근데 정말 교묘해요
순식간에 조종당한다는 것은 그런 거예요
박스 그냥 하나 갖다 놓고, 택배인 것처럼
남의 집 앞에 갖다 놓죠
그러면 그 사람이 나와서 우리 집 앞에 박스가 있어요
"아무것도 안 시켰는데"
나는 주문한 적이 없어요
근데 전화번호가 있습니다
이게 가해자 전화번호거든요
그럼 전화를 걸 거 아니에요?
"택배가 잘 못 왔네요"
'당신 것 같은데 찾아가셔야 됩니다' 그랬더니
"찾으러 가겠습니다. 주소가 어딘가요?"
"XX아파트 XX동 XX호에요"
"성함이 어떻게 되세요?"
내가 다 알려줘요
이걸 만약에 당한다면 저도 알려줄 것 같아요
당연히 그렇죠
집 주소, 몇 동, 몇 호, 내 이름 다 알려줬잖아요
요즘 이런 사기수법이 있다고해요
미리 알아두셔서 사기당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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